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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이게 감동이다! 실화여서 더 뭉클한 영화

by 1904호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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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적같은 감동이 있는 실화영화 라이언 줄거리

영화제목은 라이언이며 개봉은 2017.02.01에 했습니다. 등급은 12세 관람가이며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영구, 미국이며 러닝타임은 118분, 평점은 9.31로 매움 높습니다. 이 평점으로 저도 라이언 영화를 선택해서 감상했으며 저 평점이 전혀 적다고 느낄수없을 정도로 감동있게 봤습니다.

영화 라이언 영화를 접했던건 예고편으로만 봤는데 엔딩이 너무 궁금하고 예고편에서 봤던 이야기뿐만 아니라 더 자세한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일부러 찾아봤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궁금한 영화를 접해서 너무나 좋았고 감동적인 이야기며 제일 인상깊었던건 실화라서 더 보고싶었던 영화였던것 같네요.

 

인도에서 사는 사루는 형과같이 석탄을 훔치고 엄마와 함께 돌을 나르면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갑니다. 

사루는 형을 매우 좋아했고 형이 새벽에 일나가는데 같이가고싶어 형을 졸라 형을 따라 나서게 되는데 이때, 형과 이별하게 됩니다. 사루는 가족에게 짐이되기 싫고 자기몫을 하기위해 형을 따라 나갔는데 이때 사루는 너무어린나이 다섯살입니다.

목이 터져라 형을 찾는 사루는 점점 집에서 멀어져갔고 형을 찾으면서 기차를 잘못타고 말았는데요. 이때 고향에서 1600km나 떨어진 캘커타에 도착하게 됩니다. 도착한 캘커타에서는 사루가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언어소통도 되지않아 엄마도 형도 찾지 못합니다. 사루는 힌디어를 사용하는데 캘커타는 벵골어를 사용하는 곳이라 말이 통하지 않았던거죠.

가족도 없고 처음와본 공간에서 혼자있는 사루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성인인 저도 처음가는 장소나 말도 통하지 않는 곳이면 저도 무서운데 말이죠. 사루는 떠돌이생활을 하고 나쁜 성인들의 꼬임에서도 도망치면서 몇달간의 떠돌이 생활끝에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호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보호소에서도 엄마를 찾아달라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않고 호주로 입양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호주로 입양되어 새 가족이 된 양부모님들은 매우 좋으신분들이라는게 영화에서 나오는데 그때부터 제 마음도 한시름놓게 되고 처음보다는 마음편안히 영화를 즐길수 있게되었습니다.

양부모님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을 받으며 새가족과 잘지내는 줄거리가 나오며 또 사루뿐만아니라 두번째 아이를 입양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이 양부모님들은 대단한 사람이고 좋은사람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루를 멋있는 청년이 되었습니다. 사루는 대학원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인도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인도음식인 젤라비를 보고 어렴풋이 옛날기억을 떠올립니다. 젤라비를 보면서 어린기억을 되찾은 사루는 친구들이 도와 구글어스 프로그램을 소개해줍니다. 그는 캘커타 반경 1200km까지 볌위를 정하고 구글어스로 자신이 태어났던 집을 찾기 시작합니다.

 

사루는 양부모님께도 이런말씀을 드리지못하며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양부모님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린, 백지상태로 온게 아니잖아요. 엄마가 낳았으면 달랐을텐데. 엄마는 우리 과거까지 같이 입양한 거니까. 우리가 엄마를 괴롭히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사루가 말을 합니다. 이런말은 저였어도 양부모님께 들었을 마음같아서 공감이 너무나 갔던 대사였네요.

그런데 더 감동적인말은 엄마가 한말이였습니다. 엄마는 불임이라서 너희를 입양한게 아니라며 안낳기로 한거라고 사루에게 말을 합니다. 우린 너희 둘을 키우고 싶었어. 그게 우리가 원했던거야. 너희 둘과 사는 삶을 선택했던 거지. 아이를 낳는것보다 너희들처럼 힘든 아이들을 거두는게 낫지. 살아갈 기회를 주는것, 그게 중요한거야. 라는 말을 하는데 눈물이 눈앞을 가렸습니다.

 

이렇게 양부모님과 이야기를 끝내고 양부모님께 미안해진 사루는 고향을 찾는걸 그만두려고 했을때 구글어스에서 갑자기 설정밖의 장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루의 집이였죠. 마침대 사루는 마을을 찾았습니다.

당장 고향으로 달려가 엄마와 여동생과 재회를 하고 형의 소식을 들었죠. 그때 형과 같이 나간날 형은 기차에 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되지만 백발의 할머니가된 엄마는 사루를 보자마자 내가 널 얼마나 찾았는데 라고 말하며 힌디어와 영어로 대화를 합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면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는 가족을 보면서 그들의 마음을 짐작하게 됩니다.

사루는 양엄마에게 그분을 찾았다고 해서 엄마의 의미가 바뀌지는 않아요. 사랑해요라는 말을 남깁니다.

영화는 끝이나고 실제영상이 나오면서 다시한번 감동을 주었습니다.

 

2. 감상포인트는 무엇인가? 실화, 가족, 입양

이 영화를 보면서 왜 제목과 영화 줄거리가 무슨연관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영화 엔딩 크레디트 자막에서 나옵니다. '사루(Saroo)'라는 이름은 잘못된 발음으로 기억하는 이름이었고, 본래 이름은 '셰루(Sheru)'였다. 그리고 셰루는 '사자(Lion)'이라는 뜻이었던 것이다. '이름'이란 사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여러 도구 중 하나이다. 평생을 '사루'로 살아간 그에게 '셰루'라는 이름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였다. 이 자막을 보고나서야 영화제목의 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실화라는게 너무나 더 감동적이며 가족에 대한 의미를 한번더 생각하게되었고 입양도 이 영화를 보기전보다는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양부모의 대사에서도 너무나 감동을 받게 됬고 나도 그럴수있는 사람인가라고 질문을 던져보게 되었네요. 

영화를 보고나서 평점이 왜이렇게 높았는지 알게됬고 이번영화감상은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과 교훈까지 주는 너무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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