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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내 이름이 아닌, 엄마란 이름으로 살아가기

by 1904호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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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란 이름으로 살아본적이 있는가? 82년생 김지영 영화 줄거리

82년 김지영 영화는 2019년 10월 23일에 개봉한 영화이며 평점은 9.13 평점이 높은 영화입니다. 주연으로는 공유와 정유미이고 감동은 김도영감독이네요. 주연으로 공유와 정유미라고 해서 매우 관심이 갔던 영화였고 또 영화로 개봉하기 전에 이영화는 원작이 소설이여서 서점에가면 항상 있길래 궁금했던 영화였습니다.

또 이영화는 가정주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거라서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던 영화였던것 같네요. 

지영은 82년생으로 가정주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딸이 한명있고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녀입니다. 대현은 지영의 남편이자 딸의 아빠인데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면 아이의 목욕을 해주는 자상한 남편입니다. 

자상한 남편인 대현은 자기가 할수있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지영을 도와주긴 하지만 회사일로 바쁘다보면 마음대로 되지않고 지영이 혼자 아이를 볼때가 많아 본의 아니게 독박육아를 할때가 많습니다.

지영은 사랑스러운 딸과 있는 시간이 너무 좋긴하지만 육아가 어디 만만한가요. 행복하지만 힘든건 힘든거죠. 이러면서 지영은 마음에 병이 들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면서 자기자신을 돌볼여우가 없습니다. 멍하니 앉아있을때가 있고 베란다에 나가있으면 가슴이 내려앉는 느낌을 받으며 점점더 힘들어 합니다. 

그러면서 지영은 회사에 다니던 자기의 자신있고 의욕이 넘치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그리워 합니다. 

그러면서 옛 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하다가 예전에 알고지내던 회사사람이 창업소식을 듣게 되었고 함께 일으 하기로 합니다. 회사를 다니면 아기를 돌봐줄수있는 사람이 있으면 되니까 일을 할수있으면 되니까라는 생각에 생기가 다시 돌기 시작합니다. 대현은 지영의 복직을 위해 육아휴직을 쓰기로 결심을 하지만 쉬운 결정이 아니였습니다. 대현은 좀만 더 다니면 승진을 할수있고 육아휴직을 쓰게되면 승진에서 더 멀어지게 되니깐요. 지영과 대현은 서로 상의하여 결정하게 되지만 시어머니가 지영이에게 대현의 앞날을 망치는 일이라면서 지영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게 됩니다. 또 지영은 자기가 모르는 사이 마음의 병이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명절에 시댁에 방문했을때 빙의를 하면서 시어머니께 빙의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현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증상에 대해 알게되었고 동영상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게 됩니다.

지영은 동영상으로 자기 자신의 상태를 보고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며 정신과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정신과의사는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쉬울것이라며 힘들어하는 지영을 다독여주며 상담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영은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활기를 되찾았고 영화의 마지막에서는 지영이 유모차를 끌고 가다가 갑자기 우는 아이에게 울지마라며 엄마는 안 울잖아 라고 말하면서 영화는 끝이납니다.

2. 이 영화를 보고 후기은 어때요?

이 영화를 보면서 남편과 보면 참 좋을 영화겠구나 라고생각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지금 뭐가 답답한지 어떤부분에서 힘든지 말은하고 싶지만 정확히 어떻게 말을 하면좋을지, 어떤표현이 좋을지, 어떤단어가 적절한지 고민을 하게되었는데 이런부분에서 잘 전달을 해주는것 같아 다음에 같이봐야지라고 생각하게 된거 같네요. 

분명 내이름으로 살아갈때는 옆에 친구들과 의사소통이 잘되고 내가 하고싶은일과 꿈과 열정적으로 하게되었는데 결혼과 동시에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이 큰 변화를 내가 잘 받아들일수있나? 나는 준비가 잘 되었는가? 라고 고민을 할수밖에 없네요. 이제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이도 돌봐야하며 엄마는 아이에게 신같은 존재인데 잘 할수있을지, 엄마라는 역활에서 잘 해낼수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서 너무 힘들면 마음의 병을 얻게될것같아요.

주인공인 지영과 비슷한 삶을 살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이 영화를 보면서 울컥했을것 같아요. 이영화를 통해서 공감도 하고 현재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것같네요. 

이영화에서 제일 마음이 아팠던 장면에서는 대현과 지영이 서로부부가 의논을 한후에 육아휴직을 결정한건데 시어머니의 말씀이 제일 가슴아픈 말이였던것 같네요. 성인으로서 부부를 존중해주셨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와 함께보면 엄마는 우리를 키웠을때 어땠을지 이야기도 해보고 우리 키울때 많이 힘드셨겠네요 라는 말도 해보고 주변의 친구가 이런상황이라면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면 어떨까요? 이영화 너무 잘 보며 저도 평점을 높게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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