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렇게 따뜻한 담보가 여기 있었네? 영화 줄거리
이 영화의 개요는 드라마이고 2020년9월29일에 개봉합니다. 상영시간은 113분이고 감독은 강대규 감독입니다. 출연에서는 성동일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가 주연으로 연기를 합니다. 이 영화 포스터를 봤을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배우가 나와서 꼭 봐야겠다라고 생각한 영화입니다. 이 배우들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죠. 역시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만큼 감동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두석과 종배는 사채업자인데 조선족인 여자에게 떼인 돈을 받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돈이 없어 돈을 갚지 못하자 조선족 여자의 딸인 승이를 데리고 가버립니다. 담보로 말이죠. 조선족 여자는 딸을 빨리 찾아 오기위해 여러군데에 전화를 하며 돈을 구해보려고 하지만 경찰에 잡혔습니다. 불법체류자였던 조선족인 명자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있었습니다. 그 사이 엄마를 기다리던 승이는 두석과 종배집에서 달아났고 승이는 떠돌다가 나쁜사람에 눈에 띄게 되는데 없어진 승이를 두석은 걱정이 되어 찾다가 나쁜사람에게서 승이를 구하고 집으로 데리고 오게됩니다.
두석과 종배는 정말 승이를 데리고 있을 생각이 아니라 명자에게서 승이를 담보로 데리고 오게되면 돈을 빨리 갚겠지 하는 생각에 데리고 온거라 승이를 보살피게 되었죠. 그런데 명자가 불법체류자라 추방당하게 되자 명자는 두석에게 큰아버지에게 입양시켜달라고 부탁을 한후에 추방을 당하게 됩니다.
두석은 큰아버지에게 승이를 보내면 떼인 돈을 받을수 있게 되어 큰아버지에게 보내기 전까지 승이를 당분간 데리고 있게 됩니다. 그 사이 승이와 초코파이에 초도 불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승이가 좋아하는 서태지와 아이들 콘서트를 직접 데리고 가며 두석과 종배 그리고 승이는 추억을 쌓게 됩니다.
승이는 큰아버지에게 입양이 되었고 두석이는 승이가 좋은곳으로 갔다는 말을 믿고 승이의 물건을 보면서 승이의 연락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부잣집으로 간줄 알았던 승이는 룸살롱에 팔려갔고 룸살롱에서 화장실청소와 여러 일을 하면서 구박을 당하면서 하루하루 지내게 됩니다. 여사장 몰래 전화기로 두석이에게 연락을 취하지만 되지않았고 남자 손님에 던진 물건에 의해 승이는 얼굴에 상처를 입게 됩니다. 두석과 종배는 승이가 룸사롱으로 팔려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바로 승이를 찾으러 갔고 담보로 데려온 승이를 다시 찾으면서 돌보게 됩니다.
두석과 종배는 승이를 잘 돌봐야한다는 생각을 하였고 초등학교를 입학시키려 했지만 조선족의 딸이기 때문에 입학을 시킬수없다는 학교측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방법은 있었는데 그 방법은 승이가 두석이에게 입양되어 딸이 되는 방법 뿐이였습니다. 승이는 이말을 듣고 엄마를 생각하면서 싫다고 했지만 결국에는 두석이의 딸이 되면서 한국에서 살아갑니다.
두석이와 종배 그리고 승이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승이에게 최선을 다하며 보살폈습니다. 그런 두석이와 종배에게도 승이는 잘했습니다. 나중에 승이가 성인이되고 진짜 엄마와 아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석과 종배는 승이가 떠날거라고 생각하면서 승이를 보낼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기들 생각과는 달리 승이는 두석에게 전화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아빠라고 부르게 되죠. 두석이는 승이의 아빠란말에 기뻐하며 승이를 데릴러가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두석이는 두통과 어지러움을 느끼며 교통사고가 나게 됩니다. 이 사고로 두석이는 실종이 되었고 종배와 승이는 두석이를 몇년동안 찾아 헤매지만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 승이가 어릴때 했던말인 승보라는 이름이 생각나며 두석이라는 이름이 아닌 승보라는 이름으로 실종자를 찾는데 결국 두석이를 승보란 이름으로 찾게됩니다. 두석이는 뇌에 질병이 있었고 그로인해 사고를 당했으며 그 이후에는 기억을 하지못한다는걸 알게됩니다. 기억을 못하지만 두석은 승보란이름과 담보라는 단어는 알고있어 추후에 승이가 찾을수있는 단서가 됩니다. 이렇게 두석과 종배 승이는 재회를 하게됩니다.
재회할때 승이는 두석이에게 물어봅니다. 담보가 뭐냐고.. 두석은 다음에 돈을 갚으라고 맡아두는 보물이라고 대답해 승이는 내가 보물이냐며 매우 기뻐합니다.
2. 총평
이 영화를 보면서 기분좋게 볼수있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해피엔딩의 영화였고 마음이 따뜻해졌으며 액션이나 스릴러 영화를 보듯이 마음을 졸이거나 그러지 않아서 매우 눈도 마음도 편안하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이런영화를 보고나면 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구나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원은 담보를 보면서 관객들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시대에 정말 필요한 영화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말을 한 하지원의 생각에 매우 동의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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